[뉴시스] 산림청 '젊은 산림 인재 양성' 특성화고 3곳 선정 | 학습관리자 / 2024.02.27 | |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3일 대전 산림병해충모니터링센터에서 '산림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운영위원회'를 열어 3개교를 특성화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선 기존에 운영 중인 경북 한국산림과학고와 충북 청주농업고를 특성화 학교로 재선정했고 부산 동래원예고를 신규로 선정했다. 산림분야 특성화고 사업은 목공·임업기계장비 기술과 전문자격증 취득 등 미래 임산업 분야 젊은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과과정 개발·운영비, 현장실습비, 연수비, 자격증 취득비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에겐 임산업 분야 전문성을 배양에 필요한 현장체험학습,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제공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고려대, 국민대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과 연계한 진로탐색과 취업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된다. 산림분야 특성화고의 최근 5년 평균 취업률은 65.4%로 집계됐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미래 산림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교육, 직업훈련 등 특화교육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김양수 기자, 2023-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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