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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산림청, 도심 대형 가로수 정밀 진단한다 최고관리자 / 2023.08.01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 횟수가 증가하고 규모가 대형되면서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까지 야기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형·노령 수목은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최근에도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가로수 넘어지거나 부러져 전신주를 덥치면서 인근 지역 전기공급이 끊기는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지난 14일 새벽 0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부근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끊어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일대 773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지난 11일에는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의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지며 차량을 덮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에 산림청은 건강한 가로수 관리 및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도심 인공 구조물에 의한 생육 환경 불량, 수목 전정 시 발생한 상처 및 공동 등으로 가로수가 넘어지가 부러지는 경우를 막기 위해 대응 매뉴얼을 수립하고 철저한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구 밀집지 수목의 대형화·노령화, 자연재해로 매년 평균 5000그루 이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산림청은 파악하고 있다.

 

 

서울경제, 박희윤 기자, 2023.07.20
링크주소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7EITYE1/GK02